Statement/Photo

Canon 1ds

winiann 2008. 12. 1. 01:42


코닥을 한 3년정도 쓰고나서 깨달았다
장비가 불편하면 얼마나 짜증나는지...
그리고 팔았다..
성능이 최고급은 아니지만 안정적이고 AS에 불편함이 없는 바디를 찾아 1DS로 왔다
1/8000의 동조속도, 외부환경에 별로 영향받지 않는 전자장치들, 튼튼한 바디
정말 캐논스러운 색감이라는게 찍어보니 더 알게 되는거 같아.. 뭔가 포샵처리한 사진처럼 몽글몽글함이 있네
코닥과는 다른 나의 색관념에 새로운 임팩트를 주는 일이었다.
아!! 세로그립에도 버튼말고 이것저것 붙어있어서 좋아 ㅠ.ㅠ

니콘렌즈를 쓰면서 부러웠던게 딱 두가지 있었다. 200mm F1.8, 85mm F1.2
내가 즐겨썼던 300mm F2.8보다 좋을까 하는 의심에 일단 사봤다. 값은 두배야 완전
둘다 망원이니까 아무래도 대구경렌즈가 조리개를 조일때 이득이 있을테니 대포하나만 구입
첫출사평은 뭐 그럭저럭 돈값은 하네...
색감은 아직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1DS
코닥은 희소성 있어서 좋았는데 음..
언제한번 삘받으면 싹다 팔고 디지털백살꺼야!!